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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"기다릴 만큼 기다렸다"...공권력 투입 초읽기? / YTN

2022-07-19 0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훈 / 정치평론가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다릴 만큼 기다렸다.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권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여야 입장은 첨예하게 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윤리위 징계를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고 민주당에선 차기 당권을 놓고 본격적인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, 지금 50일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. 오늘 아침 대통령이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,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은 공권력 투입 시사 쪽에 가까운 발언일까요, 아니면 파업을 풀고 대화를 하자, 여기에 가까운 발언일까요? <br /> <br />[이종훈] <br />공권력 투입을 예고했다고 보는 게 옳겠죠. 그런데 그게 곧바로 공권력 투입한다, 그 얘기를 한다기보다는 이것도 일종의 압박 카드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. 그러니까 공권력 투입한다 그러면 아무래도 파업을 지금 장기간 하고 있는 측에서는 약간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거죠. 그리고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이번에는 파업 기간이 너무 길었어요. 그런 부분이 있고. 또 도크 점유도 한 달 넘기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도 너무 장기화되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사실은 지금 초기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파업을 하는 측에 불리한 방향으로 여론이 조금씩 흘러가고 있습니다. 그런 상황이고 또 이번 카드가 약간 효과도 있었던 것 같아요, 결과적으로. 노조 측에서 요구했던 임금인상안, 당초에는 30% 인상 요구했다가 최근 들어서는 10%대로 많이 낮춘 걸로 알고 있거든요. 그런 부분을 약간은 좀 노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,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쨌든 정부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. 오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그리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현장으로 갔고 그리고 윤희근 경찰청장 아직은 후보인데 후보자도 현장으로 간 이런 상황이거든요. 고용노동부 장관 같은 경우는 한국노총사무처장 출신이기 때문에 여기서 현장에서 어떤 목소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92243317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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